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모덕래)는 23일 관내 월명동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모덕래 지사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은 수해피해를 입은 지하실, 식당 등에서 흙 범벅이 된 가재도구와 가구를 정리하면서 봉사 나눔을 실천했다.
이에 앞서 군산지사는 지난 17일 이동식 대형 양수기를 동원해 또 다른 수해지역인 나운2동 나운프라자 빌딩 지하주차장에서 배수작업을 펼쳤다.
군산지사는 침수 피해가 우려됐던 관내 농경지 1,869ha에 대하여도 배수작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피해를 최소화했다.
모덕래 지사장은 “앞으로도 수재를 당한 이재민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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