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해신동(동장 김병옥)은 찜통더위를 피해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해망굴에 평상을 설치해 ‘무더위 힐링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해망굴은 군산 최고의 바람길 명당으로 알려져 있어 요즘 같은 무더위 때는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삼삼오오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이에 해신동은 해망굴에 평상 5개를 비치해 주민들은 물론 여행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으로 활용하고 있다.
해신동 관계자는 “해망굴은 오래전부터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지만 변변한 벤치 하나 없어 이번에 평상을 마련해 설치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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