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면 ‘찾아가는 마을 순회 모정간담회’
남원시 이백면 면장 임영란 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면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고자, 3일부터 13일까지 21개 마을을 순회하며 모정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폭염을 피해 한가로이 쉬어가는 각 마을의 모종에서 면장 외 종합행정 담당직원 및 마을 주민이 함께 모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더불어 새 소득 작물인 양파 등 특용작물을 권장했다.
지난 3일 평촌, 척동 마을에서 열린 모정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농로포장, 용·배수로 준설, 마을회관 개보수 등 주로 농업기반시설 및 주민편익시설을 확충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이백면에서는 시정주요 현안 사업인 기초질서 지키기 시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모정간담회와 병행해 『5대 실천시민운동』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참여분위기 조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임영란 이백면장은 “이번 모정간담회를 통해 미처 행정의 손길이 닿지 못한 부분들을 현장에서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주민에게 한걸음 다가서는 밀착 행정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 .”라고 전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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