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지난 16일자로 김선홍(51) 상무를 군산지역본부장으로 임명했다.
김선홍 신임 군산지역본부장은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지금까지 군산디젤엔진공장을 이끌어 오다가 이번에 전격 발탁됐다.
김 본부장은 입사 후 25년이 넘게 파워트레인 및 엔진분야 엔지니어로 근무했으며, 현장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을 뿐만 아니라 해외 주재원 및 공장혁신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해 현장 경영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군산디젤엔진공장 책임자 시절에는 적극적이고, 책임감이 강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지엠 산하 단일 공장 최초로 제조공정 품질의 레벨 3단계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전임 조연수 군산지역본부장은 군산공장의 수준을 한 단계 성장시킨 공로가 인정돼 부평지역본부장으로 전보 발령됐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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