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철 고려식품회장이 17일 김제사랑 장학재단에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1,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김제시 죽산면 서포리 출신으로 1968년 ‘주식회사 고려식품’을 설립 끈기와 성실함을 바탕으로 국내?외 식품업계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켰다.
김 회장은 평소,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과 지역 발전의 한결같은 마음으로 매년 죽산초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키워주고 있으며, ‘죽산면민의 날’ 행사에 참여 고려식품에서 생산되는 몸에 좋은 미역을 후원하는 등 지역민의 건강도 챙기고 화합을 도모 해오고 있다.
김수철 회장은 “김제의 희망을 열어가는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향 꿈나무들의 인재양성에 동참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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