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노동조합이 제4회 위원장배 배드민턴대회를 열러 노조원들의 화합과 단합을 과시했다.
4일 전북은행 노조(위원장 두형진)에 따르면 지난 2일 전주시 중화산동 화산체육체육관에서 김한 은행장 등 1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위원장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각 분회 출전선수들의 경쟁을 넘어 우정과 동료애를 더욱 돈독히 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분회별 총 336개팀 672명이 선수로 출전해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부부복식 등으로 나눠 참가선수 모두가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53명에게 냉장고와 압력 밥솥, 배드민턴 라켓 등 푸짐한 경품을 전달했다.
두형진 위원장은 “선후배간 서로 화합하고 배려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직원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육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대회가 직원들간 화합과 단결을 다져 노사화합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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