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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나던 하천이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하천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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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나던 하천이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하천으로 변신
  • 천희철
  • 승인 2012.05.26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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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천변 거닐며 건강도 챙기고 좋은 만남도 가져 보세요 =

 

  남원시는 시민들이 외면하던 광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산책 및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친수공간으로 새롭게 변모시키고 있다.
  광치천상류 축산밀집지역 및 농경지 등에서 유입되는 오염물질로 인해 악취가 나고 지저분하게 방치되어 죽어가던 하천 4.6km를 2009년부터 2012년까지 97억여원을 투자하는 광치천 생태복원 프로젝트로 이제는 물고기와 사람이 만나며 함께 걷고싶은 아름다운 하천으로 변신하고 있다.
  생태복원 프로젝트는 퇴적된 오염물질을 준설하고, 하상정비, 수질정화식물 식재, 둔치조성 및 탐방로를 개설 했으며, 특히 하천변 콘크리트 옹벽에는 넝쿨담쟁이를 식재하고 둔치에는 왕원추리?꽃범의꼬리를, 제방에는 공조팝나무 나무수국?화살나무 등을 식재해 계절별로 꽃이 피는 향기로운 하천으로 녹색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광치천 둔치에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시설도 설치하고, 교량 하단부를 정비해 시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쉼터와 야간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명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박병수 환경과장은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생태하천을 건강하게 관리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명품녹색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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