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역 모내기 체험행사 실시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관내 등명, 신곡초등학교에서 모내기 체험행사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서울지역 초등학교에 친 환경쌀을 공급하고 있는 남농영농조합법인 대표 김영숙 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강서구청 관계자와 서울사무소장이 참석했다. 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쌀의 재배와 생산과정 모심는 방법과 왕우렁이를 사용한 농사법을 듣고 300여명 전교생이 직접 1포기씩 모심기 체험을 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행사를 준비한 등명초 이상래 교장선생님 ?모심기 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농부들의 피땀 흘려 이루어낸 쌀 한 톨이 얼마나 값지고 소중한지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했다
또한, 우리 학생들이 ?매일 아침 논두렁 사이를 걸어서 등교하면서 직접 벼의 성장과정을 관찰하고 가을에 직접 수확하고 탈곡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해 서울지역 초등학교에 296톤을 공급하고, 금년 5월 현재 서울지역 10개구 61개 학교에 친 환경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친환경 벼 재배면적을 확대해 농가소득과 안정적인 생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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