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제 원탁회의 개최
도내 경제관련 기관들의 긴밀한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북경제 원탁회의가 지난 14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세무와 환경, 노동, 통계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토지와 도로, 주택 등 지역개발기관 등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축산농가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방안 모색과 현대차 사태의 조속한 타결을 당부했다.
또 전북과 관련된 각종 국가사업과 도가 추진하는 국·도비사업 등에 대해 각 기관별 관심과 국비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협조했다.
각 기관들도 전북경제 살리기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최근 발생한 익산·김제의 AI 해결을 위해 지원 대책을 모색키로 했다.
김재명 정무부지사는 “AI와 현대차 사태의 조속한 해결이 전북경제 활성화의 시급한 문제”라며 “각 기관별로 다양한 지원방안들을 마련해 도움을 달라”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