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맞춤형 서비스 제공 복지체감도 향상 기대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복지행정 전담조직인 ‘희망복지지원단’이 출범했다.
정읍시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시민의 다원적인 복지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서비스연계팀을 ‘희망복지지원단’으로 확대하고 14일 현판식을 가졌다.
희망복지지원단은 경제적, 의료적, 정서적으로 복합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복지뿐만 아니라 보건, 교육, 주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를 위해 신규 사회복지공무원 10명, 읍면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 48명의 현장방문상담을 강화했다.
또 본청에서는 사회복지담당공무원 6명, 통합서비스전문요원 4명 모두 10명이 복합적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 및 방문형 서비스사업에 대한 총괄관리를 하게 된다.
김생기 시장은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시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내 복지관련 기관과의 자원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 복지체감도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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