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주민센터(동장 서정익)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할 사랑의 텃밭가꾸기 사업을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검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남수)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주민센터 인근 휴경지(1,511㎡)에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할 열무와 얼갈이 배추 씨를 뿌려 올 여름 기증할 예정이며, 가을에는 김장배추를 심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해오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정익 동장은 “매년 이어지는 사랑의 텃밭가꾸기 사업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이런 사업들을 추진해 더불어 사는 으뜸복지사회 구현에 앞장 설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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