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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상수도사업소 1일 검침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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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상수도사업소 1일 검침 체험
  • 천희철
  • 승인 2012.04.13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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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시 상수도사업소는 17일 하루 동안 검침 체험을 통해 일반 직원과 검침 직원간 멘토링을 실시해 상호간 화합을 유도하고 업무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해소를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그 대가로 수도요금을 징수해 사업소를 운영하는 공기업특별회계로 운영된다. 이러한 운영 특성상 수용가별로 상수도사용량 검침을 실시하고 수도요금을 징수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상수도사업소는 15명의 검침직원이 1명당 2,800 ~ 3,000전 정도의 수도계량기를 검침하고 있으며, 요즘 맞벌이 세대가 늘어나면서 검침을 위해 가정을 방문했을 때 사람이 없어 검침을 하지 못해 같은 집을 여러번 방문해야 하는 등 업무량이 사실상 늘어났다고 한다.
   검침현장에서 벌어지는 각종 민원제기 등으로 검침직원들의 애환이 많은데 이런 실상을 일반직원들이 같이 공유해 직원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검침과 요금관련 업무에 대한 민원발생시 신속한 해결로 시민불편을 줄이자는 것이 이번 동행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번 상수도 검침 1일 체험은 검침직원과 일반직원이 두 명씩 팀을 짜서 검침 때 동행하며 검침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오기 등)를 줄이고 멘토링을 통해 효율적 검침방법을 발굴하는 등 검침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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