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진봉면이 지난 3일 갑작스런 강풍(최대순간 풍속 25.5m/s)으로 수확을 앞 둔 농가들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강풍으로 진봉면이 비닐하우스 및 농업용 시설물 파손, 주택파손 등 피해규모가 33여농가(비닐하우스 170여동), 피해 예상액은 3억6000여만 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최문식 재경향우회장은 피해 현장을 방문 “농촌경제가 매우 어려운데 시설하우스 재배 농가의 피해가 커 마음이 아프다며, 신속한 복구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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