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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성단체 버스 정상화 촉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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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여성단체 버스 정상화 촉구 나서
  • 윤가빈
  • 승인 2012.04.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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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여성단체들이 버스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달 30일 전주시 10개 여성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노사 모두 한발 씩 물러나 양보협상을 실시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시내버스 파업으로 인해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이 극에 달하고 있다”며 “노약자와 학생 등 서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희생양이 되어야만 노사의 직장폐쇄와 파업이 가치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서민들의 불편은 외면한 채 버스와 노조의 한 치도 양보 없는 싸움에 답답할 뿐이다”고 토로했다.


단체는 또 “시민들의 불편 앞에 직장폐쇄와 파업은 어떠한 대의명분이 될 수 없다”며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진지한 대화를 실시해 파업과 직장폐쇄를 하루 빨리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노사의 최대 고객은 시민임을 기억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라”며 “대중교통의 약자는 바로 우리 가족과 이웃임을 상기하고 하루빨리 버스운행을 정상화하라”고 말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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