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20세~30세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취업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취업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도내 기업유치를 비롯 채용정보, 일자리시책 등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전북청년(2030) 취업 서포터즈’ 23명을 구성, 발대식을 개최했다.
취업 서포터즈 1기 발대식에서는 일자리센터 홈페이지활용방법 교육과 오리엔테이션, 분과 구성, 연간 사업계획 수립 등이 이뤄졌다.
1기 서포터즈는 전북대를 비롯 8개 대학에서 추천된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북일자리종합센터와 함께 청년취업을 위한 현장의 소리 전달과 다양한 의견수렴, 산.학.관의 원활한 협력, 각종 사업의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도와 전북일자리종합센터는 실시간 채용정보를 비롯 기업 동향 분석, 일자리시책, 취.창업 고민해소 등의 자료를 서토터즈에게 제공해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서포터지의 정보와 고객에 따라 우수서포터즈를 선정하는 등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도 한웅재 일자리정책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청년취업의 첨병을 자처한 전북청년(2030)취업서포터즈를 환영한다”면서 “올해는 전북 방문의 해이며 대학 취업의 숙명적인 해로써 이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