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지역 봄 날씨는 다소 쌀쌀할 전망이다.
전주기상대는 2일 ‘1개월 전망’을 발표하고 이달 날씨는 기온의 변동 폭이 크고 내달은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보했다.
특히 이달 중순은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6~7도)보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하순부터 평년(7~8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달은 평년(9~11도)보다 따뜻하지만 강수량은 평년(22~23mm)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대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만큼 건강에 특히 유의하길 바란다”며 “도내지역 올해 봄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날씨 변화가 잦은 만큼 옷차림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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