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37명 증가, 지난해 말 대비 879명 증가
군산시 인구 증가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27만6,101명이었던 주민등록상 인구가 한 달 사이에 437명이 증가해 2월 말 현재 남자 14만590명, 여자 13만5,948명 등 총 27만6,53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대비 879명이 증가한 수치로 군산인구는 2008년 이후 해마다 3천여명 이상의 인구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더욱이 그동안 평균 인구증가치였던 260여명을 훌쩍 넘어 2011년 10월 480명, 11월 412명이 증가한데 이어 올 1월 442명, 2월 437명이 증가하는 등 고공행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대기업 유치에 따른 협력업체들의 입주와 일자리 창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도모, 기업과 학교의 산학협력체계 구축 등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인구 유입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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