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유영철)는 지난달 29일 김제시청 산불감시요원과 의용소방대원, 귀신사 관계자 등 43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귀신사(목조문화재, 김제시 금산면)에서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문화재 및 산림화재 대응과 문화재 반출 등 초기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해 소중한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
하기 위해 실시했다는 것.
김제소방서 관계자는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은 대부분 나무로 지어져 있어 화재 시 짧은 시간에 전소될 수 있어 화재안
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향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문화재 보호 및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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