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지역 기업애로 해소와 소상공인 지원 등을 위한 시군 순회 민생경제 투어가 시작됐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정읍지역을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순회 민생경제 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투어는 김재명 정무부지사와 경제관련 부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시군지역 기업인과 소상공인, 재래시장 상인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건의사항을 해결, 민생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된다.
김재명 정무부지사는 이날 투어를 통해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피해를 입은 (주)신명 등 정읍지역 도계업체에 대한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등 저리의 경영 안정자금 지원을 약속했다.
지역별로는 오는 11일 남원과 18일 군산, 내년 1월 익산 순으로 진행된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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