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정책자금 추천서 발급, 컨설팅 우대 등 혜택 부여
군산시가 개인 서비스요금 안정과 물가인상 억제를 유도하기 위해 ‘착한가격 업소(물가안정 모범업소)’를 공개 모집한다.
착한가격 업소는 소비자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와 소비자단체 등이 합동으로 선정한다.
모집은 오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군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조건은 가격이 지역의 평균가격 미만으로 최근 1년간 가격인하 또는 동결한 업소이며,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없고, 지방세 체납이 없는 업소여야 한다.
선정기준은 종사자 친절도, 영업장 청결도, 옥외 가격표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이다.
착한가격 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추천서 발급과 컨설팅 우대를 비롯, 기업은행의 0.25% 범위 내에서 금리 감면, 신용보증기금과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수수료 0.2%P 감면, 신한은행과 새마을금고에서 자금 대출, 국세청 모범납세자 우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 외 시에서도 시정소식지 게재, 시 홈페이지 홍보, 각종행사 시 이용권장은 물론 쓰레기 규격봉투 지원, 착한가격 업소 표지판 부착 등 사업주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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