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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마을공동체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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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마을공동체사업 본격 시동
  • 전민일보
  • 승인 2012.02.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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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자립형 마을공동체사업 육성을 위해 파워빌리지 3곳과 참살기마을 10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파워빌리지에 경천 요동마을, 비봉 평치마을, 운주 원고당마을이며, 참살기마을에 봉동 신촌과 원둔산마을, 용진 서계마을, 상관 내아와 수월마을, 이서 원은교마을, 소양 월상마을, 구이 원항가와 원평촌마을, 동상 시평마을 등이다.

올해 마을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은 그동안 장류, 두부, 일반 농산물 가공 등에 한정되어 있던 사업에서 벗어나 콩버거를 활용한 소득사업, 부스개 사업, 농가레스토랑, 반찬가게 운영, 먹시감 가공, 물고기를 활용한 사업 등으로 사업내용도 다양하고 폭넓어진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마을에 대해서는 사업시행 전에 4차에 걸친 ‘마을을 찾아가는 주민 현장교육’을 통해 마을자원 찾기, 마을 컨셉 정하기, 조직 재구성, 선진사례 견학 등 마을주민이 직접 사업계획을 재조정하고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 추진 중에는 가공교육, 체험개발 및 시범운영 등 사업운영교육과 서비스교육 등 마을을 운영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이 추진된다.

파워빌리지과 참살기마을 사업은 침체된 농촌을 지속가능한 농촌, 활력있는 농촌으로 만들기 위하여 지역과 마을이 가지고 있는 고유 자원의 가치를 활용한 소득상품 개발은 물론 체험프로그램개발 등 1,2,3차 산업의 융복합화로 주민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이번 선정을 통해 파워빌리지는 21개, 참살기마을은 32개 등 총 53개 마을로 확대되었다.

한편 완주군은 민선 5기 핵심전략사업의 하나인 마을공동체 100개소 육성을 위해 소득형 중심의 맛있는 마을?참살기마을, 체험 복합형 중심의 멋있는마을?파워빌리지, 실버복지형인 두레농장사업, 지역공동체사업 육성을 위한 커뮤니티비즈니스 등 완주군만의 특화된 마을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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