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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 이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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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 이겨요”
  • 김운협
  • 승인 2012.02.14 1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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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영어뮤지컬 ‘구름빵’ 공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동화 ‘구름빵’을 영어뮤지컬로 접할 수 있는 무대가 전주에서 펼쳐진다.


14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따르면 오는 18~19일 2일간 연지홀에서 영어뮤지컬 ‘구름빵’이 공연한다.


지난 2004년 첫 출판돼 전세계 50만권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8개국에 수출하는 베스트셀러 동화 ‘구름빵’을 원작으로 한 이번 뮤지컬은 탄탄한 스토리와 따뜻하고 참신한 이미지들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지컬은 누구나 다 알고 따라 부르기 쉬운 동요와 하늘을 나는 플라잉 액션이 결합된 ‘주크박스 플라잉 뮤지컬’로 제작돼 전국 25만명의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의 특징은 베스트셀러 동화책을 명품 뮤지컬로 재탄생시켰고 어린이들이 배움이 아닌 즐기면서 영어를 접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또 단 한번의 공연을 관람하더라도 귀에 익숙한 영어동요를 들려줌으로서 듣고 따라 부르며 기억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공연에서는 영어동요 ‘반짝반빡 작은별(Twinkle, Twinkle Little Star)’, ‘빙고(Bingo)’ 등을 선보여 어린이들의 귀와 입, 감성을 열어 영어감각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의 줄거리는 놀이터 곳곳에 숨겨진 알파벳들을 찾으며 재미있는 빙고 찾기 놀이를 하는 홍비와 홍시가 갑자기 내리는 비를 피하려 미끄럼틀 아래로 들어갔다가 빗방울 남매 또롱과 뚜룽을 만나면서 시작한다.


나쁜 거미에게 쫓겨 나뭇가지에서 떨어질뻔한 또롱을 구해준 착한 홍비와 홍시는 나뭇가지에 매달린 신기하고 작은 구름조각을 선물로 받고 엄마에게 전해준다.


엄마는 구름으로 몽글몽글 맛있는 구름빵을 만들어 주고 구름빵을 먹고 두둥실 하늘을 날게 되는 홍비와 홍시는 아침을 굶고 출근한 아빠에게 몽글몽글 구름빵을 전달하기 위해 신나는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이다.


입장연령은 24개월 이상 어린이로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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