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이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강의 콘테스트를 열었다.
10일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열린 이날 강의 콘테스트에서는 지역 서별 예선을 거쳐 올라온 6명의 경찰관이 경합을 펼쳤다.
각 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 강의를 실시하고 있는 이들 경찰관들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강의기법을 선보였다.
이 중 강의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교과 내용을 체계적으로 준비한 진미은 무주경찰서 경장이 1위를 차지했다.
경찰 관계자는 “우수한 학교폭력예방 강사를 선발해 인력풀을 구성할 예정이다”며 “각 학교를 찾아가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쉽고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윤가빈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