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녹지과 및 읍면동사무소 산불 종합대책본부 설치
정읍시가 봄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층 강화된 산불예방활동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김생기 시장은 7일 산불감시원 83명, 산불진화대원 43명, 관련공무원 등 산불관계자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2년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에서 “금년에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활동 강화 및 쓰레기 소각금지 계도 등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취약지역에 감시원 및 진화대원의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감시카메라 3대(옹동면 비봉산, 칠보면 칠보산, 산내면 감투봉)의 점검을 마쳤으며, 산불발생시 초동진화 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차 4대,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 24종 1683점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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