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7일 오전 김생기 시장 주재로 지난달 9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3일간 정읍시에서 동계 아르바이트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생 100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대학생들이 그동안 아르바이트를 통해 보고 느낀 점을 시정에 반영하고,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앞으로 교육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진솔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생기 시장은 “대학생 여러분들이 바로 정읍의 미래이며 희망이다”고 격려하면서 “젊음의 열정과 패기를 간직하고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큰 일을 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을 하며 행정보조업무를 수행한 대학생들은 이날 간담회에 이어 오후에는 동학혁명기념관, 무성서원, 김동수가옥, 방사선과학연구소, 첨단과학관 등 현장탐방을 통해 정읍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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