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5 18:01 (수)
“사료안정기금제도 도입하겠다"
상태바
“사료안정기금제도 도입하겠다"
  • 김진엽
  • 승인 2012.01.31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형욱, 국내 축산물 소비촉진과 국민건강 증진 강조

4.11총선 정읍지역에 출사표를 던진 김형욱(47,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지난 30일 “국내 축산물 소비촉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사료가격 안정기금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국제곡물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곡물가격은 향후 10년간 최소 20% 이상 지속 상승할 전망이다”며 “FTA 등 개방으로 인한 경제발전의 수혜가 낙농과 축산업에 지원돼 산업간 형평성을 맞출 수 있도록 사료가격 안정기금 제도가 빨리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일본의 경우 곡물가격의 변동성을 완화시키기 위해 1968년부터 농협사료가격 안정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1973년부터는 일반사료도 사료가격 안정기금 도를 운영해 곡물가격 폭등시 농가에 대한 충격을 완화시켜 주는 제도로 활용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도 대외 무역 개방으로 얻은 산업의 이익 일부를 낙농과 축산업에 지원해 축산농가들이 생산비를 낮춰 수입 축산물과 경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읍=김진엽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