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11년도부터 특수시책으로 전국 최초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할인 보전금을 2% 추가 지원함으로써 온누리 상품권 총 판매액이 12월말 10억 9백만원으로 2010년도 한해 판매액 2억 6천 9백만원 보다 400%이상 증가하여 전통시장 매상을 올리는데 톡톡히 효자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에서는. 9일부터 ~ 20일 기간을 전통시장 중점 이용기간으로 정하고 명절경기 회생과 시민체감 경기 향상을 위해 381개 유관기관단체 및 기업체에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하기 및 장보기 동참을 호소하는 한편 시 산하 실과소 읍면동 자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온누리상품 구매와 전통시장 이용 내고장 생산품 구입에 전 시민의 참여했다.
특히, 2012년도에도 온누리상품권 8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말 연시 및 설을 맞이해 실과소 읍면동 및 유관기관단체 등이 구입한 상품권은 2억 4천만원으로 목표대비 30% 구입 성과를 이루었으며 구입된 온누리 상품권 대다수가 남원시 전통시장에서 소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민속의 명절인 설을 맞해 19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대대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이환주 남원시장, 김형만 부시장, 국?소?실장 등 관계공무원과 여성단체 등이 장보기에 참여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성수품 구입 및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남원=천 희 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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