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 고속도 통행료 인하추진
전주완산을 예비후보인 김호서 (사)녹색환경일자리시민희망본부 이사장은 20일 “전북권 민자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전주~광주 일반 고속도로는 총 84.5km에 4400원으로 km당 52.7원인데 반해 천안~논산간 민자 고속도로는 81km에 8700원으로 km당 2배 가량 높은 107.46원의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며 인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의 주 고객인 전북 등 호남권 주민들이 그동안 2배 가까 높은 통행료로 금전적 손해와 기업의 높은 물류비용을 부담해 왔다”며 “민자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일반 고속도로 수준으로 낮추고 민자 고속도로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 폐지 방안을 적극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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