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5 18:01 (수)
최고품질 춘향골 명품딸기 생산기반 확대
상태바
최고품질 춘향골 명품딸기 생산기반 확대
  • 천희철
  • 승인 2012.01.19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내육성품종 고설재배로 수량도 소득도 껑충 -

 지리산과 섬진강의 너른품을 자양분삼아 생산된 전국 최고품질의 춘향골 명품딸기가 전국 소비자들의 부름을 받고 수확작업이 한창이다.
  “춘향골 딸기” 재배면적은 135ha로 금지면과 송동면을 중심으로 재배되어 시설감자, 상추와 더불어 겨울철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재배농가들의 숙련된 기술력과 농업기술센터의 국내육성 우량묘 생산보급에 힘입어 전국 최고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로열티 부담이 없고 품질이 우수한 국내육성 품종딸기인 설향을 농가에 확대보급하기 위해 “국내육성 우량묘생산 보급사업”을 농촌진흥청, 도농업기술원과 협조해 2006년부터 실시하고 홍보한 결과  6%에 불과하던 면적을 95%이상으로 확대시켰다.
  또한 농업인구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농가당 재배할 수 있는 면적이 축소되고, 토경재배 농가들의 연작에 의한 피해면적이 점차 증가하여 수량감소 및 소득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생육단계별로 관수 및 시비의 자동화를 통하여 안정적인 품질과 수량을 확보하고 노동력을 큰폭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시설딸기 고설재배 시스템을 농가에 투입했다.
  시설딸기 고설재배 시스템은 토경재배에 비해 수확 및 적엽 등에 따른 노동력을 50%이상 절감시키고, 수확시간을 25%이상 절감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확량을 30%이상 증대시키고, 상품과율이 높아져 농가소득이 획기적으로 증가하여 관내 딸기농가들은 물론 인근 지역 농업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지역농업특성화 상사업비를 투입하여 외지의 불량묘 유입을 막고 딸기묘 구입비 외지유출을 막기 위한 고품질 우량 딸기묘 생산기반 조성사업과 딸기 재배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인 시설딸기 고설재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최고의 명품딸기 위상을 더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원=천 희 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