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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형 마을문화 활성화 사업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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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형 마을문화 활성화 사업설명회”
  • 전민일보
  • 승인 2012.01.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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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농촌형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 중인 ‘마을르네상스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마을리더, 문화원, 문화의집, 전통문화 연구회 전문가 및 읍면 문화사업 담당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그간 정부 정책제안 과정, 완주군 기본계획 과정, 앞으로의 방향에 대하여 설명하였고, 2012년~2014년까지 문화교육, 문화사업, 문화공동체 육성 및 재능기부 사업과 연계한 체계적인 문화시책 로드맵을 제안하여 눈길을 끌었다.

설명회에서는 그동안 읍면 장기발전계획 과정에서 제안되었던 지역 역사 문화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문화시책 공모전’과 연계하여 주민들이 직접 제안할 것을 주문하였고, △2~3월중 읍면 생활문화 활성화 사업 설명회 개최 △생활문화 전문가 양성 지원 △지역 문화예술인 재능기부 참여 △공무원 및 지역주민 문화인력 양성 교육 확대방안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을 위한 전문가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경천애인권역 류석 사무장“그동안 우리 마을은 하드웨어 중심으로 다양한 시설이 갖추었고,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완주군이 마을문화 활성화를 통한 전통놀이 및 문화공동체 양성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마을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금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이한 학생들의 문화 창의체험,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마을문화 프로그램을 개발 육성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신봉 문화관광과장은 “농촌의 트렌드가 경제산업과 동시에 문화산업이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완주군은 농산촌 중심의 생활문화를 대대적으로 발굴 육성하여 주민들이 즐겁고 살맛나는 농촌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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