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설 연휴(1.21~1.24) 기간 중 각종 사건·사고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해 군민 불편 해소를 추진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한미FTA 타결 등의 이유로 정세가 불안한 지금,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살리기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비상진료 및 방역대책 추진과 완벽한 교통대책으로 귀성객의 불편없는 명절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종합상황실은 18개반 31명(군 7개반, 읍·면 11개반)으로 구성될 계획이며, ▲총괄상황반 ▲물가안정대책반 ▲도로교통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구제역방역대책반 ▲생활환경대책반 ▲보건의료대책반으로 운영된다.
각 읍·면도 마찬가지로 각각의 대책반을 구성하여 자체적으로 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정세 및 경기불안정으로 혼란스러운 분위기지만 우리고유 최대명절인 만큼 적극적인 종합대책을 추진하여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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