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환경오염 취약업소와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단속대상은 완주군 환경감시벨트내 대기 및 폐수 오염물질 다량 배출업소와 폐기물 처리업소,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소 등이다.
주요 특별단속대상은 대기오염의 하나인 악취물질 불법배출 행위와 설명절 이동 인구가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 오수처리시설 방류수수질기준 준수여부 및 가동상태 등 관리·감독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설연휴 이후에는 장기간 휴무로 인해 가동이 중단된 방지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해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환경관리 취약시설에 대한 기술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완주군 담당 공무원은 “대기오염물질 및 폐수 무단방류, 폐기물 무단투기 등 환경오염 행위를 목격했을 경우 국번 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이나 완주군청 당직실(240-42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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