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6일 지난달 행안부 선정 16개 우수마을기업 중,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고창군 EM환경실천회(대표 한금순)에 대하여 우수마을 인증서 전수 및 표찰제막식을 EM환경실천회 판매장인 고창군 농특산물 제3판매장에서 가졌다.
이강수 군수는 “EM환경실천회와 같은 우수마을기업이 각 마을마다 있으면 일자리는 걱정 없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마을 고유의 특징을 살린 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된 “고창EM환경개선실천회영농조합법인”(대표 한금순)은 EM(유용 미생물)을 사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생산한 복분자, 자색땅콩, 쌀, 보리 등 농산물과 청국장, 된장 등 장류를 고창읍 주곡마을 사업장에서 소포장하여 지난해 3월부터 고창군 농특산물 제3판매장과 쇼핑몰에서 판매, 연매출 1억원의 소득창출과 노인 일자리 12명 포함 총 14명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회원 다수가 참여하여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559개 마을기업 중 발전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 마을기업을 대표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성공모델화 하기 위해 지난해 시도 및 시도연구원ㆍ민간 컨설팅회사 등에서 53개 마을기업을 추천 받아,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마을기업 선정단’의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2011년 10월 18일 전라북도 2곳을 포함, 전국 35개 마을기업에 대하여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종합평가는 사업계획 이행실적, 주민의 참여도, 매출실적, 고용창출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심사해 전북에서 유일하게 고창의 EM환경개선실천회 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되어 금년에 사업개발비 2000만원을 추가 지원받고, 행정안전부 우수마을기업 인증서 전수 및 표찰 제막식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