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 2012년도 역점 추진할 11개사업 본격 추진
순창군이 내년에 역점적으로 추진할 11개 주요사업 추진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와 관련 군은 2012년에 추진할 11개 주요역점사업의 현 실태와 군이 추진해야 할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담당자와 간부들의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 29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가진 워크숍은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원장, 사업별 담당, 역점사업 추진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시간에 걸친 보고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사업 담당자의 개인별 발표에 이어 각 부서별 의견 제시 등 브레인스토밍기법을 활용한 활발한 자유토론이 있었으며, 각각 한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질문과 답변 등으로 11개 역점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11개 주요역점사업으로는 ▲일본 기꼬망 간장공장 유치 ▲건강?장수관련 기업유치 ▲엑스포 준비 구상, 추진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 확대조성 ▲말관련 산업 육성 및 교육훈련시설 유치 ▲순창 한우 명품화 브랜드 제고 ▲장류저염화 연구 및 실용화 ▲산지를 이용한 소득증대방안 ▲섬진강주변 관광개발 ▲장류전용 옹기 가마터 유치 ▲귀농?귀촌?귀향 프로젝트 추진이다.
황숙주 군수는 “11개 역점사업을 위해 자발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을 기대한다”면서 “미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다(불광불급), 자기의 모든 역량을 이 일에 쏟아붓기를 바란다. 그럴때만이 진정한 사업성공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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