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에 처한 응급환자를 신속한 응급처치로 살려낸 구급대원 2명이 ‘하트세이버’ 수상자로 선정됐다.
29일 전북도는 강석우(남원소방서 소방사), 주명희(전주익산소방서 소방장) 등 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치(순금 1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강석우 소방사는 지난 9월 29일 송모씨(57)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전화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등 전문 응급처치를 실시해 환자를 소생시켰다.
이번 2명의 하트세이버 탄생으로 도내에는 일반인 4명을 포함해 총 16명으로 하트세이버가 늘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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