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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제도 어떤 것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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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달라지는 제도 어떤 것이 있나
  • 윤동길
  • 승인 2011.12.28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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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도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책과 제도가 대폭 달라진다.

27일 전북도는 일자리와 민생, 삶의 질 향상을 주요 골자로 하는 9개 분야 90건의 ‘2012년 전라북도의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우선 내년 상반기부터 도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송공개오디션을 통해 3개 업체를 선정해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골목가게 점포시설 개선 운영자금도 최고 5000만원 지원된다.


또 지방세 온라인 납부가 시행, 납입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은행이나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인터넷을 이용한 지방세 납부 절차도 대폭 간소화 된다.


사회적 기업이 고유 업무를 위해 취득한 부동산에 대해 취득세, 등록면허세, 재산세가 감면되며, 신ㆍ재생에너지 이용 건축물 인증을 받은 건축물의 취득세가 15%까지 경감된다.


도는 내년부터 미취업 청년들에게 기업 근무체험의 기회를 주고 체험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시켜 청년실업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청년취업 2000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도내 거주하고 있는 1000명의 청년층을 대상으로 월 80만원씩 12개월까지 지원하며, 기업별 상시 근로자 수의 30% 이내까지 지원한다.


또 전통시장 온누리 전자 상품권이 도입돼 사용자 편익이 증진되고, 전통시장에 전문지식을 가진 시장매니저를 지원하여 전통시장 상인조직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대상이 내년부터 14개 전 시군으로 확대된다.


내년부터 중학생까지 무상급식이 확대되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체육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야구, 축구, 풋살 등 11개 종목 20개소의 동네체육시설이 설치된다.


한?미 FTA 등 대외개방 확대에 따른 대응과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친환경(무항생제) 축산물을 생산을 계획 중인 농가에 풀사료 배합기, 미생물 발효기가 지원된다.


또 도내 축산물가공업체 중 HACCP지정을 희망하는 가공업체 10개소를 대상으로 인증에 필요한 HACCP 컨설팅 및 심사비용 등을 지원된다.


도 이인재 기획관리실장은 “2012년 한해는 도민 생활안정과 삶의 질을 도정의 중심으로 추진하여 민생과 일자리를 안정시켜 전라북도가 재도약 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전 공무원이 합심하여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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