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각계 각층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주)흥양산업(대표 이남재)은 21일 군산관내 어려운 시설과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우성여객(대표 장정익)도 연탄 3,000장(150만원 상당)을 옥구읍에 기탁하고 우성여객 기사 40여명이 직접 참여해 독거노인 및 불우세대 6세대에 전달했다.
또 장미동 소재 군산필스(대표 박현녀)는 월명동, 삼학동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백미 150포대(630만원 상당)를 월명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군산해경(서장 최창삼) 직원 30여명은 연탄 2,000장을 마련해 산북동 소재 독거노인 7세대에 직접 배달했다.
또 (사)대한경신연합회 군산지부(지부장 채규종)는 흥남동주민센터를 방문해 230만원 상당의 10kg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이날 신양해운(대표 나형운)도 지난해에 이어 20kg백미 50포대를 도서지역 소외계층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옥도면사무소에 전달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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