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국장 송화숙, 지부장 한원석)은 지난 21일 연말연시를 맞아 무주군관내 기초수급대상자 및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따뜻한 사랑나눔 행사를 펼쳤다.
대상자로 선정된 기초수급대상자인 김순자(71, 무주읍)댁을 찾아 난방비 25만원을 전달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김순자씨는 지체장애 5급으로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손자와 함께 살고 있으나, 앞으로 현재 살고있는 집도 비워줘야 할 형편에 놓여있는 불우이웃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보살핌이 필요한 가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리고,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며 22명의 학생들을 교육시키고 급식까지 지원하고 있는 ‘무주금빛 아동센터(침례중앙교회, 당산리)’를 찾아 24만원에 해당하는 학용품을 전달하고,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동안 무주우체국에서는 “우정사회 봉사단”으로 구성된 직원들이 분기별로 해당 가정에 사랑의 물품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송화숙 국장은 “앞으로도 무주우체국 우정사회봉사단에서는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찾아서 사랑의 손길을 꾸준히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무주=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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