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규 임실군청 행정지원과장(행정5급.사진)이 민주평통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 자체평가대회에서 평화통일역량강화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 과장은 농촌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통일시대 시민교실 운영과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평화통일 역량강화 순회교육 등을 실시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그는 주민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확고한 가치관정립으로 통일의 당위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북한의 실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전파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돼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 과장은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했을 뿐이라”며“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 평화통일을 염원하듯이 저 또한 이런 가치관을 가지고 직무를 수행했다”고 수상소감으로 밝혔다.
한편 김택규 행정지원과장은 2010년도 임실군에서 6급 이하 공무원들이 설문으로 선정한 베스트 목민관에도 선정된 바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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