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7:08 (금)
'전주 한옥마을' 전주시 최고 정책
상태바
'전주 한옥마을' 전주시 최고 정책
  • 양규진
  • 승인 2011.12.16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이 뽑은 2011 전주시 Best 10대 정책

전주시민들이 ‘전주한옥마을‘을 관광명소로 부각시키기 위한 사업성과를 전주시가 올해 추진한 정책 가운데 가장 잘한 것으로 평가했다.

전주시는 2‘011 전주시 Best 10대 정책’을 조사해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6일부터 12일까지 7일간 시민설문조사, 언론 및 인터넷 투표 등 3가지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134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전주한옥마을 국내·외 관광명소 부각’ 분야가 총 52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전통문화 인프라 조성을 바탕으로, 한국관광 으뜸명소, 국제 슬로시티 등의 지정으로 500만 관광도시의 기틀을 마련한 것을 인정받은 셈이다.

2위는 무상급식·친환경급식 지원이 차지했으며, 3위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영화산업 유치, 4위 맑은물공급사업, 5위 주)효성의 1조 2000억원 투자 확정 순으로 잘했다고 응답했다

이외에 단독주택 도시가스 100%(6위), 친환경적 생태하천 조성(7위), 언제 어디서나 책 읽는 도시 조성(8위), 전주 한옥마을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9위), 전통시장 시설환경 경영지원(10위)이 10위권 안에 들었다.

순위에 들지 못했지만 아름다운 특색거리 조성(11위), 저소득층 생활안정 및 자활지원(12위), 경관이 아름다운 광장 조성(13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탄소포인트제 확대(14위), 전북혁신도시 개발(15위) 등 사업들도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각 분야별 1위도 발표했다.

민생경제 분야(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영화산업 유치), 성장산업(효성 1조2000억원 투자 확정), 복지(저소득층 생활안정 및 자활지원), 문화관광(한옥마을 국·내외 관광명소 부각), 아트폴리스·도시재생 (아름다운 특색거리 조성), 생태·환경(친환경 생태하천 조성), 교육·행정(무상급식 및 친환경급식 지원), 도시인프라(맑은물공급사업), 친서민 생활행정(단독주택 도시가스 100%) 분야를 각 1위로 선정했다.

또한 전주시 출입기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에서는 (주)효성 1조2000억원 전주투자 확정이 가장 잘한 정책으로, 이어 전주한옥마을 국내·외 관광명소로 부각이 뒤를 이었고 3위는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 등이 선정됐다.
양규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