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규 위원장 “시민 복지향상 예산편성 중점”
정읍시의회(의장 김철수)가 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에 이익규 의원을, 부위원장에 박연희 의원을 선출하고, 내달 15일까지 201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등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지난달 29일 제171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유진섭, 장학수, 김규방, 박일, 김승범, 문영소, 박연희, 이익규 의원 등 8명의 위원을 선임한 바 있다.
이익규 예결특위 위원장은 “시민에게 필요한 불요불급한 예산 선별과 선심성·형식적 행사, 잘못된 관행에 의해서 편성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는 등 내돈 쓰듯이 아끼는 자세로 정말필요한 것인지 낭비요인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위원장은 “예산 낭비요소 제거와 시민이 골고루 많은 혜택을 보는 예산편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하고 “시민들의 복지향상과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는 꼭 필요한 사업에 투자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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