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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미미 테크노파크 없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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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미미 테크노파크 없애야
  • 김운협
  • 승인 2006.11.21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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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역할 해당 투자기관에 분산등 대책마련 시급

전북도 출연기관 특감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제기됐던 전북테크노파크가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뭇매를 맞았다.

21일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의 전략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병희 의원은 “테크노파크가 도내 출연기관의 거점기관으로 역할을 해야 하지만 전혀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설립 3년이 지나도 제자리걸음을 하는 사이 생물산업진흥원 등 타 출연기관들이 선도적으로 앞서가고 있다”고 질책했다.

최 의원은 “현재 테크노파크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안 되는 만큼 해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기존의 역할을 해당 투자기관에 분산시키고 도 전략산업국이 총괄하는 방안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대섭 의원도 “테크노파크 등 대부분의 출연기관이 법규전무와 인사·예산편성 등에 대한 숙지도가 미흡하다”며 “그때그때 일을 처리하면 지속적으로 지적사항이 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환주 전략산업국장은 “이같은 문제는 테크노파크의 전적인 문제라고 볼 수 없다”며 “도에서 현재의 테크노파크 역량을 판단해 역량을 지닐 때까지 정무부지사와 전략산업국, 투자유치국이 관장하는 용역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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