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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도 전북 배우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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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도 전북 배우러 왔어요"
  • 신성용
  • 승인 2006.11.2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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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강소성 인대 농업과 농촌사업위 3일간일정 내도... 도의회 일반현황 소개-도내 농촌관광마을등 방문
전북도의회가 전문분야에 대한 국제교류 활동으로 지방의회 외교활동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21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강소성 인민대표 ‘농업과 농촌사업위원회’(단장 장익신)가 21일부터 23일 3일간 일정으로 전북도를 방문했다.

강소성 인대의 이번 전북방문은 지난 10월 9일부터 15일까지 전북도의회가 강소성 인대를 방문해 양 도?성간 현안에 대해 토론회를 가진 것을 계기로 각 분야별로 교류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합의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번 강소성 인대 ‘농업과 농촌사회위원회’는 전북 방문을 통해 ‘전북의 농업과 농촌현대화 건설현황’과 ‘농촌가정의 수입증진 경로와 농업합작 조직운영 모델’ ‘지방정부의 농업?농촌발전의 정책과 법률제정 지지현황’ ‘농촌 기초시설과 공공복리의 후원시책 개선상황’ 등 전북 농업?농촌 상황을 돌아본다.

방문 첫날인 21일에는 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송병섭 위원장)의 접견과 환영만찬을 가졌다.
22일에는 전북도의회 외빈접견실에서 김병곤 의장과 송병섭 산업경제위원장, 황 현 외교활동협의회장, 장병순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성의회간 주요 일반현황 소개와 환담을 통해 우호를 증진하게 된다.

농촌가정의 수입증진 경로를 견학위해 농촌관광마을인 임실읍 임실느티마을(대표 조기현)에  들러 마을 조직과 운영상황, 소득 등을 견학한다.

진안군 진안읍 청소년수련관(관장 양유신)과 노인전문요양원(진안군청 주민복지과 관리)을 방문해 농촌기초시설과 공공복리의 후원시책 개선상황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합작조직운영 모델로 전북농협 지역본부(본부장 이상준)에 들러 농협 조직과 운영상황 및 특수사업 추진사례 등을 청취한다.
농업과 농촌현대화 건설현황을 위해 익산시 망성면에 위치한 육계 가공 공장 (주)하림(사장 김홍국)에서 시설물 관람과 시식회를 갖고 관심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계획이다.

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송병섭 위원장은 “이번 교류는 자매결연 의회인 강소성 인대 상무위원회와 농업 위원회 차원의 이례적인 사례로서 앞으로 양도?성 분과 위원회의 실질적이고 생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전문분야로의 교류 확대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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