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대비 9212세대 맞춤형 서비스 지원 방침
정읍시가 동절기를 앞두고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과 지난 8월 집중폭우 피해 가구 등 9212세대를 대상으로 생활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읍면동 사회복지업무담당자가 현지를 방문해 취약계층 세대의 난방시설 및 생활실태 점검에 나선 것.
시는 보일러 가동여부 및 연료점검, 가스와 전기․상하수도 공급여부 및 안전점검, 취사시설과 양곡 확보 여부 등 생활실태, 주거시설에 대한 불편사항 파악 및 안전점검 등을 조사한 후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난방시설 등 생활실태가 열악한 가구에는 긴급 구호비 지원, 불우이웃돕기 지정기탁 금품지원과 함께 후원자를 연계해 수해가구를 포함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