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대상 우울증 예방 노래교실 및 생활체조 병행 운영
정읍샘골보건지소가 노년기 건강생활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5회에 걸쳐 스트레스 관리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첫날인 21일에는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노년기 우울증 및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주제로 한 교육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신바람 노래교실이 진행됐다.
스트레스 관리교실은 노년층의 생활 속 스트레스 및 우울증 해소를 위한 건강강좌, 웃음치료강좌, 노년기 식이요법 및 영양교육, 스트레스와 관련 DVD상영 등 다양한 건강강좌를 통해 건강교실 참여자에게 우울증의 위험성 및 스트레스의 위해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노래교실 및 생활체조운동을 병행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직접적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샘골보건지소는 “우울증과 관련해 자살이 증가하는 등 사회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스트레스 관리교실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고 관리방법을 배워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임으로써 행복한 삶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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