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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디자인 최고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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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디자인 최고 대통령상
  • 전민일보
  • 승인 2011.10.1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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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도시 조성 핵심정책 추진 5년만에 쾌거

전주시가 지역의 생태 등 특성을 담아 도시디자인에 대한 예술도시 조성을 핵심정책으로 추진한지 5년 만에 대한민국 디자인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전국적인 디자인 중심도시로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는 올해 지식경제부가 주최한(주관 한국디자인진흥원) 제13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전주시가 지방자치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COEX몰에서 수상하기 때문이다.(관력기사 16면)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산업디자인진흥법시행령 제7조에 의거 창의적인 디자인 경영으로 국가디자인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디자인 개발?관리 및 육성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및 지방자치단체,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을 실시하하고 있다.
또 매년 지식경제부장관이 공모를 통해 1차 선정 후 공개검증 기간을 거쳐 확정하는 국내 최고 공정성과 권위를 가지고 있는 디자인상이다.
전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디자인 정책이념과 전략, 디자인 경영활동, 디자인 경영성과 부문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최고점수를 얻었다.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아트폴리스 정책을 추진해 디자인 전문부서를 신설하고 공공디자인 확산을 위해 경관조례 제정 및 위원회 구성, 체계적인 공무원교육, 공공디자인가이드라인 및 야간경관기본계획 등 기반구축 사업을 효율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디자인이 넘쳐나는 도시가 아닌 다양한 사람들의 풍요로운 삶이 가능한 공간, 일상적 차원의 가치에 주목하고 디자인을 통해 이를 실현시킨 아트폴리스 주요사업의 성과들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이기선 전주시 도시재생사업단장은 "평가위원들이 시민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아트폴리스 사업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시민과 행정의 거리를 디자인을 통해 좁혀나갔다는 점과 타 자치단체와 부각되는 차별성을 인정했다"고 강조했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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