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전북축구협회, 대회 협약식…결승전 상암월드컵경기장 예정
정읍시와 전라북도축구협회가 내달 15일 개최예정인 ‘2011 대교 눈높이컵 전국초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협약식을 가졌다.
김생기 시장과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은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했다.
대교컵 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은 전국에서 64개 초등학교 선수와 임원, 학부모 등 6000여명이 참여하는 대회로 내달 15일 정읍시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6개 구장에서 열린다.
‘공부하며 축구를 즐기는 학생 선수를 육성한다’는 취지에 걸맞게 3주 동안 주말에만 경기를 갖는다.
대회 일정은 64강이 10월 15일, 32강은 16일, 16강은 22일, 8강은 23일, 4강은 29일 개최되며, 결승전은 11월초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생기 시장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경제적 이익이 시민에게 돌아 갈수 있는 대회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함은 물론 사계절 아름답고 살기 좋은 정읍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다시 찾고 싶은 정읍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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