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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이하 지방공무원 직렬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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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이하 지방공무원 직렬 개편
  • 윤동길
  • 승인 2006.11.08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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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4급 이하 지방공무원의 직군과 직렬체계가 대폭 개편될 전망이다.
8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자체의 인력운영의 탄력성과 자율성 제고를 위해 4급의 경우 8개 직군·직렬을 행정과 기술 2개로 통합하고 5급 이하 공무원의 직무분류체계를 2직군 21직렬로 통합 조정키로 했다. 

4급의 경우 앞으로 지방서기관과 지방기술서기관 두 가지로만 구분되며 행정수요 충족을 위해 기능이 쇠퇴한 직렬과 직류는 폐지된다. 

기능 쇠퇴로 현원이 없는 교통직렬과 직류 및 기능직 중 철도현업 직군·직렬·직류 등도 사라진다.
특히 기능직 사기진작을 위해 사무보조군 내의 사무보조직렬과 전산직렬이 사무보조직렬로 통합되며 수의직렬의 경우 신규채용 계급을 현행 9급에서 7급으로 상향조정할 방침이다. 

행자부는 이 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관련법에 관한 개정안을 입법예고 계획으로 전국 지자체의 준비작업 등을 고려해 내년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으로 인사에 있어 인원 및 보직수의 차이로 불균형적인 승진이나 보직관리로 차별을 받아온 기술직 등 소수직렬의 인사 불이익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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