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동 200여 어르신 모셔 점심 대접
전주성가신협(이사장 김고원)이 7일 인근 독거노인 등 200여 어르신들을 모셔 따뜻한 점심제공과 함께 조합 부녀회인 홍보위원회를 통해 봉사활동을 펼쳤다.전주 평화동 본점에서 이뤄진 위안 잔치는 그동안 지역 사회를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뜻으로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주변 이웃과 함께 말벗을 만들어 드리고자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성가신협 김고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지하철 막말남등 급격하게 무너져 내리는 노인공경의 마음을 되살리고, 우리 지역과 사회를 이끌고 발전시켜오신 분들을 존경하는 뜻에서 마련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지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 협동조합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화동 본점, 지점, 효자동, 서학동에 총 4개의 영업점을 두고 있는 전주성가신협은
6월말 현재 조합원 12,825명, 총자산 1,133억, 대출 763억, 당기순이익 5억3천만원을 기록했으며,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신협중앙회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경영최우수조합에 선정되며 건전성, 안정성, 수익성, 성장성 등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조합 운영을 해 오고 있다.
김성봉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