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전북도는 김완주 도지사와 최규성 국회의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구간을 연결하는 엄재터널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이 구간은 지난 2002년 12월 착공돼 13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포장해 지난 6월말 완공됐다.
기존 도로폭이 협소하고 급커브 구간이 많아 대형차량 통해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했으나 이번 도로개선과 선형변경사업 완료 교통사고 위험요소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읍 산외면 소재지 한우마을의 교통 정체 해소는 물론 내장산 연계 방문객 교통량 분산효과 이동거리 3.5km 단축으로 물류비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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